촉촉 크림 블러셔 나왔을 때도 너무 예뻤는데 지성이라 광택보다는 매트한 걸 좋아해서 망설이다 이번에 보들 크림 블러셔 출시 소식 듣자마자 바로 구매했어요!
저는 낑깡볼, 생글볼 이렇게 두 가지를 구매했는데 낑깡볼을 단독 사용하면 라이트하게 과즙미 표현이 가능하고 베이스로 사용해서 생글볼이랑 연출하면 좀 더 발그레한 예쁜 치크를 표현할 수 있더라구요!
제형은 손으로 문질러보면 부드럽게 잘 녹고 펴발리는데 마무리감이 보들 보송하게 되면서 싹 밀착돼요
사실 이런 보들한 재형인 팟타입 제품들을 볼에 사용해보면 은근 화장이 뜨는 것도 있고 가끔 뭉친다 싶을때도 있었는데 aou 보들크림블러셔는 촉촉하게 녹으면서 마무리에만 싹 픽싱되는 느낌이라서 뜨거나 뭉침 걱정도 없었어요!
그리구 발색력도 좋아요! 소량을 펴바르면 얇고 투명하게 연출이 가능하고 쌓으면 쌓는데로 선명하게 발색이 올라와서 원하는 정도로 농도 조절해서 바르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블러셔를 고민한다면 다들 꼭 한 번 씩 사보기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