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0214의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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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
01 데일리블러 틴트 6colors
16,300
k0214뮤트한 색감을 좋아해서 사봄. 붉은 입술도 커버해주고 자연스럽게 오버립 가능해서 맘에들었음. 제형은 꾸덕한편. 그래서 블러셔 믹스해서 쓸땐 이미 프라이머처럼 지문에 껴있어서 펴바르기 어려웠음. 입술 주름 커버도 나쁘지않은 제형이라 그런듯. 립에 바를땐 브러쉬로 얇게 펴서 쓰면돼서 어렵지않았음. 유지력도 나쁘지않은편. 개인적으로 립보다 블러셔믹스용으로 만족하면서 쓰는중임. 블러셔를 사도 뭔가 부족했는데 그냥 포슬틴트랑 믹스해서 볼에 발라주면 원하는 나옴. 잘쓰는 조합은 ㅍㄹㅍㄹ 힝구리모브랑 믹스해서 블러셔로 쓰기. 단독으로 볼에올리면 올라오는 틴트의 붉은기도 중화시켜줘서 좋음.
추천 피드
name
* 극민감 중증 아토피 피부 * 속건조 심한 사계절 지성 유수분 밸런스, 수분지속력, 흡수력, 자극여부 등 모든 면에서 흠 잡을 것 없지만 이름 그대로 '브라이트닝' 효과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세럼. 애초에 화장품에 유의미한 미백 효과를 기대하지 않고 담백한 수분 세럼이라 생각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럽다. 제형은 너무 주르륵 흐르는 물 제형도 너무 끈적하게 달라붙지도 않는, 적당히 점도가 있어서 부드럽게 펴바르기 쉬운 텍스쳐. 여러 번 쌓는다고 확 쫀쫀해지면서 보습감이 쌓이는 제형은 아니고, 몇 번을 레이어링해도 끈적거리는 잔여감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이 지성에게는 특장점. 그렇다고 안 바르니만 못한 물 느낌은 전혀 아니고 기본적인 수분감은 채워줘서 계절 상관없이 첫 단계에 토너 대신 쓰기 좋은 세럼이다. 다르게 말하면 건성이 쓰기엔 유분감 1도 없이 너무 가벼워서 꼭 리치한 보습크림을 여러 겹 추가해줘야 한다. 지성인 본인도 요즘과 같은 겨울에는 건조한 U존에만 피지오겔 로션을 덧발라주고 있음. 그리고 피부염을 앓는 초민감피부들은 로션/크림류보다 스킨/에센스류에 훨씬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웬만한 더마 브랜드들보다 훨씬 순해서 아토피 환부에 발라도 전혀 자극이 없어서 놀람. 향은 조금의 원료취도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무향. 결론적으로 드라마틱하게 피부톤이 환해지거나 결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화장품에 이런저런 기능성 기대하지 않고 순하고 정직한 수분감만을 원하는 수분부족 민감피부에게 강력추천. #헤메코리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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