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봤을 때 뽀용뽀용 화사한 느낌이예요. 흰기 섞인 뽀얀 핑크부터 뽀얀 블루베리 컬러까지 담겨 있어요. 위에 두개는 핑크빛, 아래 두개는 보라빛이 가미되었어요. 형광기가 살짝 있는데 그래서 얼굴에 더 뽀용하게 올라오는 것 같아요. 발색에 흰끼가 있어서 발색이 화사하게 되고 볼에 바르면 얼굴에 혈색이 살아나요. 푸른 기가 삭짝 있는 쿨톤에게 딱인 색상이예요. 부드러운 블러셔 브러쉬랑 사용하면 궁합이 더 잘 맞는 느낌이예요. 가루날림도 많이 없구요. 전 블러셔 너무 붉은 느낌 싫어해서 위에 2개 색 위주로 바르고 있어요. 그렇지만 4개 색 모두 너무 진하지 않고 바르면 얼술을 화사하게 만들어 주어서 좋아요. 믹스해서 바르는 것도 예뻐요. 왼쪽 하단 색이 좀 쨍한 편이라 블러셔가 너무 허였게 올라왔다 싶으면 이색으로 중화시키면 화장한 것 같이 더 화사하게 표현되어요. 오른쪽 하단 색으로 눈 밑 살짝 쓸어주면 피부톤도 밝아지고 눈 밑도 살짝 밝혀주는 효과가 나요. 매일매일 화사하게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도 그렇게 쓰고 있어요.